분류 전체보기53 성수동 이에케라멘 | 성수동에서 제일 귀한 라멘집 찐이다 찐 ! 성수동에는 점심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일본 음식점들이 많다. 일본 가정식, 카레, 돈까스, 덮밥 등등.. 근데 라멘집이 없다. 직장 동료들도 나도 꽤 라멘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항상 점심 때 '라멘' 이 선택지에 들어간다. 근데 문제는 가까운 거리에 라멘집이 없다.. 그래서 다들 참고 참다가 결국 오늘은 라멘을 먹어야겠다!!!!!! 라고 결심한 날이 되면 라멘집까지의 꽤 먼 여정을 떠난다. 이에케 라멘은 성수동에 몇 없는 라멘집 중에 최고 인기 음식점이다. 왜냐면 갈 때마다 항상 음식점 바깥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당 ㅠㅠ 내부도 넓은 편이 아니고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꽉 차면 오래 기다려야 해서 근처 다른 음식점에서 먹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래서 이에케 라면에 갈 때는 덜 기다.. 2019. 6. 2. 달콤커피 dal.komm | 허니큐브, 너는 럽LOVE 가끔 아메리카노가 물릴 때 가는 달콤커피 달콤에 가는 이유는 단 하나...바로 허니큐브를 먹으러 가는건데 허니큐브가 먹고 싶은 이유는 허니큐브가 엄청 맛있기 때문이다. 허니큐브는 약간 믹스커피 얼려 먹는 맛 같기도 하고 더위사냥 먹는 것 같기도 한데.. 제일 정확한 비유는 고급진 메가톤바이다. 아끼지 않고 올라간 꿀 때문에 달달하고 카라멜 맛도 나고 암튼 맛있당ㅠㅠ!!! 허니큐브 한 잔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맛있는 허니큐브가 나와서 한 컷 찍어보았다. 근데 초점이 의자를 잡아버려쒀 T0T 다시 한 컷 찍어보았다. 틴트같은걸 치운 채 오롯이 허니큐브만을 담아보았다. 듬뿍 올려진 꿀의 반짝임을 담은 후 카메라는 거두고 호로로로록 - 아메리카노 수혈이 지겨울 때 달달한 우유 커피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합니.. 2019. 6. 2. 연남동 슬로우캘리 Slow, Cali | 하와이안 포케가 먹고싶을 때! 이색적이고 건강한 한 끼 맛있는 거 천지인 연남동 ! 그래서인지 연남동에서 밥 먹을 때는 메뉴 선택지가 무지무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 곳은 항상 후보로 거론됐었당. 그만큼 맛있고 먹고싶은 맛 ! 하와이안 포케를 파는 연남동 슬로우캘리이다. 메뉴판이 귀엽게 꽂혀있다. 여기는 선불이라서 주문 하고 얌전히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당 우리가 시킨 건 (왼쪽)하와이안 갈릭 쉬림프(11.5) , (오른쪽)클래식 참치 포케 M(8.7) ! 같이 간 짝꿍이 현미밥 싫다고 해서 둘 다 녹차밥으로 시켰당. 담백하고 맛있쒀 포케는 일반 연어덮밥보다는 밥이 살짝 더 기름지지만 소스가 있어서 촉촉하고, 채소가 많아서 부담스럽지 않은 맛 ! 갈릭 쉬림프는 뭐... 갈릭+새우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잖아요? ? ? 마늘 양념이 밥 위에 있어.. 2019. 6. 2. 성수동 사흘카레 | 카레/돈까스/모밀 먹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같이 가기 좋은 곳 평소에 회사 - 집 - 회사 - 집 .. 을 반복하는 나라서 계속 회사 근처 식당들을 포스팅하게 된당 이 곳은 점심 시간에 방문했던 뚝섬역 근처 사흘카레 ! 첫 방문 때 모밀 카레 세트를 시켜서 맛있게 먹는데 옆 테이블에 나오는 돈까스가 더 맛있어 보여서 언젠가 다시 돈까스를 먹으러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돈까스를 먹으러 간 날이었다 사실 이 날은 세 번째 방문 날이었다. 첫 번째 방문 때 모밀 을 먹고 두 번째 방문을 했었으나, 사람들이 꽉 차서 자리가 없어서 먹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세 번 만에 돈까스를 만났다 ! 빨간 소스는 수제 돈까스(7.5), 초점은 살짝 흐리지만 뒤에 갈색 소스는 카레 돈까스(7.5)이고, 카레는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어 매운게 땡기면 매운 맛으로 순.. 2019. 6. 2. 정자동 버터핑거팬케이크 | 헤비한 브런치가 땡길 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던 날 ! 영상의학을 공부하는 친구가 공짜로 초음파를 봐주겠다고 해서 쫄래쫄래 갔었당 나는 초음파가 처음이라서 초큼마니 떨렸지만 동시에 새로운 거 해서 신나기도 했다+ㅅ+ 초음파로 몸 속이 잘 보이려면 음식물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해서 아침부터 굶고 친구가 수련하고 있는 병원으로 고고 ! 미모의 레지쌤이 우리 세 명 초음파를 아주아주 꼼꼼하게 봐주셔서 우리는 너무너무 배가 고팠던 것이었다.. 검사 중에 나의 귀여운 콩팥이 배에 있다 등에 있다 논란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주린 배 속을 채우는 것이 급했기 때문에 우리는 "버터핑거?" 한마디에 만장일치로 "콜." 하며 망설임없이 버터핑거로 향했다. 친구 한 명이 다이어트 중이라 도시락을 싸와서 버터핑거 먹을 사람은 셋이었지만 심한 배고픔에 .. 2019. 6. 2. 성수동 백정돈공장 | 고기에 붙어있는 귀한 껍데기를 먹을 수 있는 곳 여기는 고기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껍데기가 정말 예술인 곳 성수동 근처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면 회식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껍데기가 고기에 붙어있어서 껍데기를 더 먹고 싶어서 고기를 추가하게 되는 마성의 고깃집 +ㅅ+ 긴 말 않습니다 그냥 가세요. 두번 가세요.단점은 기분이 좋아져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요.. 껍데기 옴뇸뇸뇸 포스팅 하면서 또 먹고싶네요.. 저녁 시간엔 사람이 많아 기다릴 수 있으니 미리 예약 후 방문을 권합니다 - 백정돈공장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54 2019. 5. 25. 성수동 르베지왕 Le Vegi Wang | 든든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한 끼 ! 혼밥하기도 좋은 곳 회사 근처에 애정하는 밥집 - 속이 더부룩해서 딱히 생각나는 메뉴는 없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걸 먹고 싶을 때! 그렇지만 출출해서 든든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메뉴가 많아서 상큼한 걸 먹고싶은데 느끼한게 싫으면 추천합니다 - ! 가게 내부는 오픈키친형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깨끗한 주방이 눈에 띄어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조명에 씌워진 뜨개가 예뻐서 한 컷. 드디어 나온 연어볼(9.0) ! 아아 알록달록 예쁘게도 담아 주셨네. 채소 양이 충분하고 밥 양도 적지 않아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했당. 올리브랑 아스파라거스 많이 줘서 좋다 연어 양도 엄청 많구 +ㅅ+ 이건 예전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카레 오.. 2019. 5. 25. 성수동 백미주반 | 캐주얼하지만 깔끔하고 분위기 내기 좋은 곳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간 날 ! 회사 근처 맛집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하당. 이 곳은 지나다니면서 한 번쯤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백미주반' 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인테리어가 예뻐서 분위기가 좋아서, 해 질 때쯤 와서 술 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을 +_+ 백미주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상에 맛있는 음식. 술. 밥이 있는 '무국적 술밥집' 이라고 소개되어있는데 '밥술'집이 아니라 '술밥'집이라는 소개가 되게 맘에 든당 이미 핫한 곳이 많기로 소문난 연무장길에 위치해 있다. 골목에 숨겨져 있지 않아 찾기는 쉬운 편 -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달려와 한적한 가게 내부 ! 우리가 시킨 메뉴들 ! 왼쪽부터 차례로 더블 베이컨 카르보나라(18.0), 리코타 치즈와.. 2019. 5. 17.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