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놀러 가면 정말 정말 잘 먹고 온다. 제일 자주 먹는 건 회 아니면 고기지만! 이 날은 뭔가 급 멕시칸이 땡겨서 근처에 있던 멕시칸 음식점에 들어갔다. 꽤 넓은 내부에 멕시칸과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멕시칸 음식 자체도 너무 좋아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맥주와 함께 멕시칸을 즐기면서 북적이는 멕시칸 음식점 특유의 라이브한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당. 🌷
해 질 녘의 어스름함과 잘 어울리는 토도스의 조명 !! 💡✨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한 일 : 공짜 나초랑 꾸덕 치즈 소스 받아오기
첫 번째로 나온 음식 : 트러플 프라이즈 (6.9) 얇은 감자 튀김이라 소스도 잘 배어있고 엄청 바삭했다
그 다음에 나온 음식 : 바베큐 포크 라이스 보울 (13.5) + 칠리 소스 추가 (2.0) 츄릅 일단 우리는 브리또랑 타코도 좋아하지만 일단 브리또 보울을 너무나 좋아한다. 내 입맛에는 라이스 보울이 너무 맛있었음 ㅠㅠ 얘가 일등!! 갔다 온 지 꽤 됐는데 오랜만에 사진 다시 봐도 맥주를 부르는 비주얼이구나아.
그다음 나온 음식 : 토도스 4 타코 (19.0) 타코 크기가 진짜 컸는데 안에 내용물이 아낌없이 꽉꽉 들어와 있었다 양이 진짜 혜자였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두 명인데... 자그마한 타코가 나올 줄 알고 양을 오버해서 메뉴 3개나 시켰는데...... 그래도 다 먹찌 ^-^
토도스 4 타코는 쉬림프, 포크, 치킨, 비프 타코가 종류별로 하나씩 나온다 !! 다 맛있었는데 그중에 1등은 쒸림프였당 옴뇸뇸뇸뇸 🦐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을 장식한 맥쥬 크아 생맥주가 나오고 난 뒤로는 카메라를 고이 내려놓고 음식에 집중하였다. 언제나 그러했듯 우리는 두 명인데 음식은 2인분 이상을 시키고.... 배가 찢어질 듯 먹으면서... 그렇게 사이좋은 돼지가 된다. 🐽💕
창원에서 진 - 짜 맛있는 브리또보울과 타코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
전용 주차장도 생겼다고 합니다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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